[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토종 브랜드인 신흥 타이어가 카트 타이어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CIK-FIA 인증 최종 절차를 마무리했다. 신흥 타이어는 이로써 컨티넨탈, 요코하마 등 외국 기업에 카트 타이어를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공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신코'라는 자체 브랜드로 세계 시장을 개척할 발판을 마련했다.
CIK-FIA(Commission Internationale de Karting)는 카트 레이싱에 대한 주요 국제 제재 기관으로 1962년에 설립되었으며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카트월드챔피언십이며 국제 카트 경기에 사용되는 타이어에 대한 승인 업무도 관장하고 있다.